올림픽홀 앞에 설치된 네컷 포토부스 안에서는 같은 종목 또는 다른 종목 선수들끼리 모여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다. 결단식 본행사에서도 경직된 표정보다는 밝은 미소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였다. 축하 공연에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면 큰 박수와 환호성으로 답했다. 승패의 현장에서 누구보다 땀 흘리며 경쟁하는 MZ세대 대표단. 금빛보다 빛나는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해 본다.
박정훈 기자 onepar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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