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7월 4일 사회복지시설인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김해 진우원을 방문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 소양무지개동산과 김해 진우원은 2018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 사회복지시설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매년 두 기관을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과 정기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폭염과 장마가 잦은 여름철을 맞아 복지시설 원생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시설 내·외부 환경관리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윤주 사원은 “시설 원생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땀 흘릴 수 있어서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진정성 있는 나눔과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기관의 고유사업을 활용한 재활승마와 홀스테라피 등 말(馬)을 통해 지역민의 마음을 보듬으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부산동구지사, 취약계층 결식 위한 기부금 지원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7월 4일 부산희망드림센터에 ‘길거리 노숙인결식 예방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희망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부산희망드림센터 정형재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희망드림센터는 2021년 부산 동구에 개소한 사회복지시설로 부산노숙인무료급식협의회와 함께 노숙인의 급식을 비롯한 노숙인 종합서비스 지원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부산희망드림센터에 등록된 1,560여 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추석 등 기념일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노숙인의 결식을 예방하고 사회적 소외감 해소하는 등 정서적 안정을 도와 자립의지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노숙인의 기초생활보장과 전문상담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정적 자립을 유도하고 지역주민의 참여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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