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SK그룹 사옥(SK서린빌딩) 전경. 사진=최준필 기자](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12/1720760763661820.jpg)
SK이노베이션은 10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자회사 SK온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차입 보증을 서고 있다. 최근 신용평가사는 SK이노베이션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K온은 이달 초 비상경영에 돌입하며 모든 임원의 연봉을 동결했다.
이 때문에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하면 SK E&S가 SK온 자금 지원 작업에 동원될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지난 1분기 기준 SK E&S의 현금성 자산은 3조 2124억 원이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