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이 12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사업은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45개사가 신청해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심사 등을 거쳐 BNK부산은행을 포함한 총 35개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특히 BNK부산은행은 △지역 봉사단 활동 및 지역인재 우선 채용 △노사 공동 호프데이 수익금 지역사회 기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례화 등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공헌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 상생 경영을 적극 실천해오고 있다.
BNK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당행이 자랑하는 상호존중과 협력에 기반한 노사관계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간 상생과 화합의 시너지를 활용해 은행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부산은행은 1967년 창립한 이래 지금까지 노사분규 사례가 전무하고, 소통과 상호 신뢰에 기반한 다양한 노사협의 프로세스를 통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오고 있다.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 모집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외국인 유학생의 금융 서비스 이용 편의성 강화와 직무 경험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BNK 제2기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를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외국인 유학생 서포터즈는 9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2개월간 대학 인근 지점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은행 업무 보조, 은행 업무 불편사항 및 필요 서비스 조사, 부산은행 홍보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에게는 부산은행장 명의 수료증과 활동비가 지급되며, 경성대, 동명대, 동아대, 부산외국어대, 신라대, 영산대 내 국제 교류 부서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부산은행 손대진 고객기획본부장은 “외국인은 우리 사회의 필수 구성원으로 금융 접근성의 향상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외국인에 대한 상품개발 및 금융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BNK 외국인 비대면 계좌 개설 서비스’, ‘BNK 외국인 전용 통장 상품’, ‘BNK 외국인 전용 대출 상품’ 등을 출시해 외국인 대상금융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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