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KBS <해피투게더 3> 캡처 |
허경환이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와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한 허경환은 신수지와의 열애설에 대해 “혼자 좋아한 것”이라 일축했다.
지난 10월 31일 허경환과 신수지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 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는 내용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두 사람 모두 열애 사실을 부인했지만 ‘허경환 열애 인정’ ‘허경환 연락두절’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이에 허경환은 “열애설 기사가 났을 당시 <인간의 조건>이라는 프로그램 촬영 중이었다. 휴대폰 없이 생활하는 것이 미션이었다”며 “나중에 숙소 유선 전화로 열애설 소식을 들었다. 부재중 전화로 50통이 와 있더라”고 말했다.
허경환은 “지금은 신수지와 어색해졌다”며 “혼자 좋아했는데 기사가 떠서 잘 안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은 '개그콘서트 대세 코너' 특집으로 진행되 개그우먼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 김지민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배해경 인턴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