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한양증권 본사. 사진=최준필 기자](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15/1721034736230735.jpg)
앞서 한양증권 주가는 지난 12일 매각설이 퍼졌다. 한국거래소는 한양증권에 '최대주주 등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한양증권의 최대주주는 한양학원(지분율 16.29%)이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40.99%다. 시가 총액은 12일 종가 기준 약 1800억 원에 육박한다. 최대주주 측 지분 매각가는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000억 원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대주주 측은 전공의 파업으로 한양대병원이 경영난을 겪자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한양증권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