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6일 신임 상임이사에 김대철(金大喆)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김대철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4년 7월 16일부터 2026년 7월 15일까지다.
김대철 상임이사는 1968년생으로 동암고등학교, 국민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법학석사, 성균관대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 기보에 입사해 홍보실장, 인사부장,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을 역임했으며, 기보의 핵심업무인 기술평가와 기술금융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로 한국금융연수원 ‘기술금융기초’ 교재를 저술했다.
기술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서강대학교 기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따뜻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높은 점을 인정받아 이번 상임이사로 발탁 선임됐다. 앞으로 경영기획, 성과평가, 재기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2023년도 감사평가결과 설명회서 감사혁신 사례 소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2일 부산 기보 본사에서 열린 ‘202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감사평가결과 설명회’에서 감사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다른 공공기관으로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감사평가단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가 주관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이번 설명회는 2023년도 공기업·준정부기관 감사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우수기관 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피감사기관과 감사평가단에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서울과 부산으로 나뉘어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12일 기보 본사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경상권 및 전라권 상임감사평가 대상 30개 기관의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도 감사평가 결과 종합분석 △기보와 한국남동발전의 감사평가 우수사례 발표 △감사평가 제도 개선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우수 감사사례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보는 지난 6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3년도 상임감사 직무수행 실적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AI 및 Big-Data를 활용한 디지털 감사 플랫폼 구축을 위한 노력과 성과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유관기관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설명회는 기보의 내부감사체계의 우수성을 다른 공공기관에 소개하고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기보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통제 내실화에 지속적으로 힘써 공공기관의 감사업무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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