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최준필 기자](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17/1721177993483085.jpg)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mm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전 9시 33분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 △성북구 △중랑구 △노원구에는 긴급호우재난문자(CBS)가 발송됐다. 서울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중랑천 수위 상승으로 이날 오전 9시 7분을 기점으로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수락지하차도~성수IC)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도 상향 조정됐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60~120mm다. 경기 북부에는 200mm이상까지 내릴 전망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