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18/1721259811544963.jpg)
그는 “지난해 여름 많은 선생님들과 국민들께서 주말마다 거리로 나와 교권을 바로 세우고 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외쳤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생님들의 간절한 목소리 귀 기울여 많은 노력을 쏟았다”며 “교권 보호 5법을 개정해 정당한 교권 행사를 법으로 보호하고 체계적 교권 보호 제도를 확립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교권을 올바로 세우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선생님 여러분과 함께 교권 보호 제도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더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생님·학생·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반듯한 교육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부연했다.
지난해 7월 18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이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을 맡은 한 20대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A 씨는 평소 과도한 학부모 민원, 교권 침해 등에 시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