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박창식 기자](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19/1721335918105203.jpg)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8일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에서 표창장을 수여하고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창식 기자](https://storage1.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19/1721336016368225.jpg)
주제 강연은 한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한대권 고문이 강연자로 초빙돼 다양한 우수사례 활동을 중심으로 협의체의 중요성과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힐링 강연은 이호선 교수의 ‘지금도 복지 중인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오랫동안 상담을 진행해 오며 겪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을 이야기하며 공감을 끌어내는 강연이 이뤄졌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시민 안심 복지’실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 정책 발굴과 저소득층 지원 강화로 사회적 격차를 완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2005년 7월 처음 도입됐으며, 인천에는 지난 20년간 10개 군·구와 156개 읍·면·동에 설치돼 지역사회보장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해 왔다.
인천에 총 4080여 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은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 단체 시설의 대표자, 전문가, 사회보장 담당 공무원, 지역주민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다.
군·구 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고, 읍·면·동 협의체는 사회보장 관련 기관 간 연계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보장급여가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적 역할을 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