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에 따라 속도조절
2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미국 미시간주 랜싱에 건설 중이었던 전기차 배터리 제3공장 구축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에 건설이 중단된 제 3공장은 총 3조 원(26억 달러)이 투입되는 배터리 전기차 생산기지로, 연 최대 생산 50기가와트시(GWh)까지 양산이 가능하도록 계획됐다.
그러나 전기차 캐즘(일시 수요 정체)으로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생산기지 건설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수요에 맞춰서 전반적인 투자 속도 조절이 이뤄지고 있지만 건설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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