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전 회장은 제네시스 G90 차량을 서울 송파구 등에서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 받아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2년 10월 최 전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해 약 1억 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며 고발했다. 최 전 회장은 2019년 2월부터 공식 관용차 외 별도로 배정받은 제네시스 G90 차량을 2022년 9월까지 서울 송파구 아파트 등에서 가족 및 지인 등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약식명령은 혐의가 비교적 가벼운 사안에서 서면 심리만으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하는 절차로, 최 전 회장은 약식명령에 불복할 경우 명령을 고지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정식 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검찰은 최 전 회장이 얻은 경제적 이득이 고발액에 못 미치는 점 등을 고려해 2024년 4월 약식기소했다.
포스코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022년 10월 최 전 회장이 회사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해 1억원의 재산상 이득을 취했다며 고발한바 있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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