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찾아간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24/1721810404201298.jpg)
접견 자리에서 주 시장은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공모에서 남양주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시가 가진 경제적·입지적 강점 등을 역설했다.
앞서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김성중 행정1부지사에게 공공의료원 후보지 선정 제안서와 함께 시민 21만1,359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 후보지 8곳 중 가장 먼저 제안서를 제출했다.
![주광덕 시장이 경기도의회를 찾아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24/1721810503521864.jpg)
이어 "앞으로 진행될 평가에서는 다른 외부적 요인에 의한 영향을 철저히 배제하고, 오로지 전문가 집단의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관심과 검증을 당부드린다"며 공정한 평가를 요청했다.
이에 이선구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남양주시는 후보지 선정에서 상당히 유리한 지역”이라며 “선정과정에서 집행부가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함께 접견한 경기도의회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외부적인 요인과 정당 유불리 없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후보지가 선정되도록 도의회가 감시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함께한 주광덕 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724/1721810624550831.jpg)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