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침입 흔적이나 유서 없어
25일 뉴시스 및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남성 A 씨가 화단에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서울 송파경찰서에 접수됐다.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 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A 씨는 끝내 숨졌다.
또 A 씨의 거주지에서는 그의 아내인 70대 여성 B 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외부에서 침입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예정이다. 휴대폰 포렌식 검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
‘독도’ 노래한 엔믹스에 일본서 역대급 반발…일본서 반대 청원 4만건 돌파
온라인 기사 ( 2024.11.18 09:45 )
-
동덕여대 공학 전환 사태에 동문들 “훼손 용납 안 돼” vs “근간 흔든다”
온라인 기사 ( 2024.11.17 16:06 )
-
한국 조선은 미국 해군 ‘구원병’ 될 수 있을까
온라인 기사 ( 2024.11.19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