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24일 양수발전 사업 예정지인 충남 금산군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비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긴급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나눔봉사단 30여 명은 23일 금산군 부리면 일대에서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파손된 인삼 재배농가의 차광막과 지주목을 철거하는 수해복구 작업을 펼쳤다.
이와 함께 한전 의료재단 한일병원은 긴급 의료인력을 투입해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살피기도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피해 농가에 라면, 화장지 등의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해 지역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피해지역의 한 주민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인해 복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한국남동발전의 신속한 지원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다”면서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수해를 입은 금산군이 최대한 빠르게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에너지 취약계층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회공헌활동 펼쳐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이 7~8월 혹서기를 맞아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본사 및 사업소 주변 지역의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4일 진주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강호선 한국남동발전 동반상생처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기호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 기탁식을 가졌다.
여름나기 지원 물품은 여름 이불세트, 미니 선풍기, 삼계탕, 미숫가루 등으로 구성된 여름물품 키트(KIT)다. 이들 물품은 한국남동발전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고,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진주 관내 저소득층 가구 50세대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 취약계층이 폭염으로 많이 힘들어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우리가 준비한 냉방 물품 및 여름 보양식재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매년 본사를 비롯한 전국 각 사업소 주변지역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혹서기, 혹한기에 폭염 및 한파 대비 냉·난방용품 등의 나눔활동을 펼치며, 국정과제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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