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센텀캠퍼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강승희(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1년, 49세) 씨는 ‘알츠하이머 시티’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백운옥(디지털문예창작과 1년, 58세) 씨는 ‘바람맞다’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 수상자는 디카시인 등단의 영예까지 주어졌다.
강승희 씨는 수상 소감에서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에서 새로운 문학을 접해 전국 대회에서 대상까지 수상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디카시라는 새로운 문학 장르에서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는 한국디카시인협회와 협약을 맺어 성인학습자중심의 글 쓰고, 사진 찍고, 삽화 그리는 디지털 문학 교육을 중심으로 액티브 시니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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