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엄영석)은 7월 21일 부산 소방관 가족과 경남 해군 가족 등 50여 명을 초청해 경마공원 투어와 말산업 체험, 물놀이 시설 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회공익 직군 종사자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그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시간을 기획했다.
참여 가족들은 성인 허벅지 높이의 작은 말 포니에게 먹이를 주고 자유롭게 산책시키는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말을 사이에 두고 가족들의 웃음소리와 활기가 끊이지 않았고, 참여 가족들은 하나가 되어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한국마사회 엄영석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시는 군과 소방의 가족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께서 자긍심을 가지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동구지사, 중장년층 재취업 돕는다
한국마사회 부산동구지사(지사장 박희태)는 7월 25일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청·장년층 지역일자리 창출 및 취업지원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에 기부금 1,02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부산동구지사 박희태 지사장, 한국폴리텍7대학 부산캠퍼스 이영진 교학처장, 주동현 산학협력처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실업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전기실무, 가죽공예, 디지털공방 전문기술인력 양성과정에 600만 원이 투입되고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배관용접 및 기계설비 관리자 인력양성과정에 420만 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 재난 기간 이후 장기간 지속된 지역 경기침체로 취업이 어려운 구직자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구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마사회 박희태 부산동구지사장은 “재취업을 준비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 지역민들게 이번 기부금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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