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시장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는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전략”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총장 윤동섭) 산학협력단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과 추진 전략에 대한 사항을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전환과 이를 기반으로 핵심 기업을 유치해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삼을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본구상(안)을 수립했으며, 경기도 추가지정 공모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중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포럼을 하반기 중 개최하고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를 위한 학술회의, 업무협약 등을 계획중이다.
김경일 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는 파주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할 필수전략"이라며, "이번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파주시가 지닌 경쟁력과 잠재력을 고도화시켜 '100만 자족도시, 파주' 실현의 첫발인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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