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수도요금 인상 안내' 홍보물. 사진= 광주시 제공](https://storage3.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24/0801/1722496996874266.png)
일반용은 현행 대비 26년 인상 액 기준 최소 28.8%에서 최대 60.67%, 대중탕용은 54% 가까이 인상된다.
현재 전체 사용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대략 가정용 76%, 일반용 23%, 대중탕용 1%대 이며 수익률로 따지면 가정용 54%, 일반용 45%, 대중탕용 1%대로 구성된다.
이번 상수도 요금 인상으로 개선되는 요금 현실화율의 추정치는 24년 60%대 후반, 25년 80%대, 중반 26년 90%대 중반이다.
시 관계자는 “요금 현실화율 90%를 넘기면 전체 경기도 지자체 중 10위 권 내에 든다”며 “지난해 기준 22위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과도한 인상 폭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누진 요금 체계를 단일화 해 사용량이 많은 가정은 실제 인상 폭이 크지 않을 것" 이라며 “26년 이후 상수도 요금 추가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정원평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