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수영교실’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첫 수업일인 1일에는 안전교육과 청소년의 비만 및 중독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로 수영교실의 시작을 알렸다.
현재 청소년의 비만율 증가와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게임, 흡연, 약물 등 중독에 대한 문제가 사회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에 공단은 신체활동 활성화로 비만을 예방하고,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영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청소년 안전사고 가운데 익수로 인한 사망(‘22년 사망원인통계)이 3위다. 이에 공단은 청소년의 체육활동을 돕고 건강한 성장과 물속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기초수영 및 생존수영 위주의 수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창원시설공단과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했고, 8월 1일부터 29일까지 창원시설공단(늘푸른전당) 수영장에서 주 5일(월~금), 1일(1시간), 8개 반을 운영한다.
비용은 전액(공단 부담) 무료다. 공단은 특히 수영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영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하에 수준별 맞춤 강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덕근 본부장은 “이번 수영교실을 통한 신체활동이 청소년 비만예방과 건강위해 요인을 차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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