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예선전 현장 방문해 미래 로봇 꿈나무들 격려
이번 예선전은 초등부 11개 부문, 중·고등부 29개 부문으로 치러진다.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총 3천6백 명이 참가하며, 오는 8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승우 의원은 지난 1월 그리스 아테네를 방문해 2025년 제26회 IRO를 말레이시아 랑카위와 경합 끝에 부산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대회 유치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의원은 “내년 1월 개최될 제26회 IRO는 지난 25회 그리스 세계대회보다 더 많은 회원국과 회원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인재들의 부산 방문으로 글로벌허브 도시로서의 부산을 널리 알리고 경제효과를 창출해 명실공이 제2의 수도로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세계대회 예선전을 계기로 부산에서 로봇 개발과 SW/AI 융복합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많이 양성돼 미래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대하며 부산시의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RO는 국제 규모의 청소년 로봇스포츠 대회로 1999년부터 시작돼 매년 30개 회원국에서 1,500여 명 이상의 청소년이 참가하고 있다. 지난 25회 그리스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총 1,430명이 참가했다. 내년 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릴 제26회 IRO는 3,500여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및 다양한 국가의 학생 참여가 기대된다.
하용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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