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비용 증가…가맹점 수익 보호 위한 조치”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8일부터 버거류 20종 제품 가격을 2.2% 상향 조정한다고 5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메뉴 기준 100원, 세트 메뉴는 200원 오른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판매가 조정은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배달 서비스 부대비용 증가 등 외부적 제반 경비 증가와 내부적 원자재가 인상됐다“면서 ”가맹점의 수익 보호를 위한 불가피한 인상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주력 제품에 한하여 판매가 조정 수준을 100원~200원으로 맞춰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롯데리아는 2021년 12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인상했다. 이듬해인 2022년 6월에는 5.5% 상향 조정했다. 지난해 2월에는 5.1% 올렸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
새 컨트롤타워 재건 수준? 삼성전자 임원인사에 재계 시선집중
온라인 기사 ( 2024.11.21 13:38 )
-
‘지금배송’에 ‘넷플릭스 이용권’까지…네이버 ‘큰 거’ 띄우자 유통업계 긴장
온라인 기사 ( 2024.11.15 18:56 )
-
[단독] SK그룹 리밸런싱 본격화? SKC 손자회사 ISCM 매각 추진
온라인 기사 ( 2024.11.19 1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