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복귀 방해 행위 엄중 조치할 것”
한덕수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7월 31일까지 각 수련병원별로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시행했지만 지원자 수가 많지 않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환자를 위해, 그리고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위해 긴 안목으로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또 “다른 전공의의 복귀를 방해하려는 분들의 언행이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정부는 복귀 방해 행위는 엄중히 조치할 것이며 복귀한 전공의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돕겠다”고도 했다.
이어 하반기 모집에 응시한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이번에 지원하신 전공의 분들의 수련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총 7645명을 뽑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104명이 지원해 지원율이 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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