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도내 영상 제작 환경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실내 촬영 스튜디오와 K-콘텐츠 영상 제작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에 참여한 스튜디오는 ▲나무영상(용인), ▲더엔에스엔 컴퍼니(남양주), ▲주식회사 아트레이드(연천), ▲㈜연천 디에스엠씨(연천), ▲운정 연스튜디오(파주), ▲스튜디오 유지니아(파주), ▲주식회사 이랜드건설 파주 헤이리지점(파주), ▲주식회사 케이필름(파주) 등 총 8개 사다.
경콘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영상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도내 촬영 스튜디오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향후 경기 스튜디오 협의체에 참여할 도내 스튜디오도 지속적으로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
경콘진 관계자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영상 콘텐츠 제작 기지로서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협의체를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인 경기도 영상 제작 인프라를 제작자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콘진 자체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약 50여 개, 140개 동의 민간 스튜디오가 운영되고 있다. 이는 전국 스튜디오의 80% 규모로 추정된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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