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시장, “고양시의 높은 행정력을 증명하는 의미 있는 결과”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행안부 평가 결과를 토대로 31개 시‧군의 실적을 자체 평가해 발표했다.
그 결과 고양특례시는 2년 연속, 1그룹 인구 50만 이상의 1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사회적경제분야 우선구매율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율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GAP인증 농가 확대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여진다.
이동환 시장은 "60개가 넘는 지표 평가에서 2년 연속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한 것은 3천 5백여 공직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고양특례시의 높은 행정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며, "매년 종합평가에서 거두는 훌륭한 성적이야말로 고양특례시가 ‘일 잘하는 도시’라는 것을 입증하는 지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 시군종합평가 1위로 상사업비 4억 원을 획득한 데 이은 잇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정책을 기반으로 체계적이고 꾸준한 실적 관리를 통해 9월 말 시군종합평가에서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부합동평가 성적은 오는 9월 말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 반영된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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