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4일간 접경지역 주민 이동을 시작으로
올해로 56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 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인 차원에서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을지연습에는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전시 종합 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전시 창설 기구 운영 훈련 등이 계획돼 있다.
연습 첫날 19일에는 접경지역 주민 이동을 시작으로 민방공 주민 대피, 차량 통제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실시하고 시청 로비에서는 6·25 및 천안함 사건 관련 사진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또한, 시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양주소방서, 양주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통합대응체계' 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지도발 등 각종 안보 위협에 있어 지역과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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