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도시 위한 정책 보완 ‘약속’
이번 간담회는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원주여자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원주 교육발전특구에 대한 의견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개선 요청 ▷개인형 이동장치 및 전기자전거 거치대 설치 ▷문화관광 콘텐츠 홍보 강화 및 다양화 등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현실성 있는 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원 시장과 학생들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안전한 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범죄자 알림e 앱, 여성안심 보안관, 자율방범 합동 순찰대 활동 등 ‘안전도시 원주’ 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인재들이 고향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의 인재들이 졸업 후에도 원주에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정책을 만들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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