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이재명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재판, 19일 김호중 ‘음주 뺑소니’ 2차 공판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위례·성남FC·백현동 의혹’ 관련 재판이 이달 13일 재개돼 주 1∼2회씩 열린다.
특히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위증교사 혐의 재판은 9월 중 각각 결심 공판이 예정돼 있어 이르면 10월 중 1심 선고가 나올 전망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은 오는 23일에 이어 9월 6일 결심 공판, 위증교사 혐의 재판도 9월 30일 결심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배임 혐의 사건도 이달 12일 재판이 다시 시작돼 주 1회꼴로 열린다.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 관련 재판은 이달 14일 열린다.
민주당 허종식 의원과 이성만·임종성 전 의원 돈 봉투 수수 관련 선고는 30일로 예정됐다.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의 ‘음주 뺑소니’ 사건 두 번째 공판은 이달 19일,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 씨의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 사건 1심 선고는 9월 3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서울고등법원에서는 손준성 검사장의 ‘고발사주’ 사건 2심 선고가 9월 6일 열린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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