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등 7명 치안감 승진 인사도 발표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경찰대 9기 출신인 김준영 강원경찰청장은 2014년 총경으로 승진 후 강원 화천경찰서장,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과장, 서울청 22경호대장·202경비대장, 서울 종로경찰서장, 경찰청 장비담당관·정보화장비기획담당관을 지냈다. 경무관으로 승진 후 충북청 공공안전부장, 경찰대학 교수부장을 지냈으며, 치안감 승진 후 경찰청 기획조정관을 거쳐 강원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경찰대 5기 출신으로, 2011년 총경 승진 후 경기청 홍보담당관·광주경찰서장·생활안전과장·군포경찰서장·교통과장, 경기남부청 의왕경찰서장·정보과장·수원남부경찰서장을 지냈다. 경무관으로 승진 후 경기북부청 자치경찰부장, 경기남부청 자치경찰부장을 거쳐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경찰청 대변인을 거쳐 올해 2월부터 충청남도경찰청장으로 재직 중이다.
경찰청은 치안정감 아래 계급인 치안감 승진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승진 대상자는 김동권 경찰청 국제협력관, 임정주 서울특별시경찰청 경비부장, 서울특별시경찰청 고평기 범죄예방대응부장, 도준수 서울특별시경찰청(경찰관리관), 손제한 부산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백동흠 울산광역시경찰청 수사부장, 모상묘 경기도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등 7명이다.
이강훈 기자 ygh@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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