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15일 김해운동장과 분성산 일원에서 시민 3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주년 8.15광복절 기념 평화통일염원 숲속 둘레길 걷기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복 79주년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오전 8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사격장, 삼계야구장, 장애인복지관을 경유해 공병탑을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왕복 5km 코스에서 진행됐다. 페이스페인팅, 인바디체험, 전국체전 종목(조정, 하키) 체험 등 부대행사와 태권도 시범, 댄스공연 등 식전공연이 더해져 참가 시민들에게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제공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조국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하절기 유해야생동물포획단 총기교육 및 방역교육 실시
김해시(홍태용 시장)는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8월14일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대상으로 총기 안전교육 및 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월에 이어 올해 2번째 교육으로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사고 예방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야생멧돼지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 시 준수사항, 그리고 총기사고 유형 및 사례 등을 교육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막기 위한 수렵인의 방역수칙 교육도 병행했다.
김해시는 농작물 피해예방과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30여 명의 유해야생동물 포획단을 운영하는 만큼, 수렵지역 내 마을방송, 출입통제 안내판 게시를 통해 수렵활동을 사전 안내하고 민가 인접지역에서의 총기 포획행위를 금지해 총기사고 예방에 모든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다.
이용규 환경정책과장은 “총기 오인 사고 근절에 중점을 맞춰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 모집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에 이어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배달강좌’ 학습자를 8월 16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김해시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학습강좌를 배달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습자가 주체가 되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신청 대상은 7인 이상의 김해시민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며, 신청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심사과정을 거쳐 9개의 학습자 그룹을 선정하며, 9월 19일부터 12월 27일까지 강좌 당 최대 24시간 강의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해시 인재육성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형 인재육성과장은 “‘찾아가는 배달강좌’를 통해 많은 김해시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았으면 좋겠다”며 “학습자 맞춤형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부산불꽃축제 명당 ‘삼진포차’, 내년 2월까지 ‘시즌2’로 연장 운영
온라인 기사 ( 2024.11.22 00:00 )
-
[부산시] 박형준 시장, 일본 시모노세키 대표단 접견 外
온라인 기사 ( 2024.11.22 00:02 )
-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브리더스컵 기념 놀멍쉬멍 페스티벌 개최
온라인 기사 ( 2024.11.23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