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가 과도하게 낮게 책정된 게임”…에픽스토어, ‘칼리스토 프로토콜’ 무료 배포 예정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크래프톤 산하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Striking Distance Studios)가 개발한 게임으로,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개발자인 글렌 스코필드가 디렉터로 참여했다. 이로 인해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데드 스페이스의 정신적 후속작으로 주목받으며,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려는 시도로 평가됐다.
게임의 배경은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 위치한 블랙 아이언 교도소로, 플레이어는 교도소에서 탈출하면서 그곳에 얽힌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호러와 액션, 실감 나는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이 게임은 깊이 있는 체험형 호러 콘텐츠를 제공한다.
유저 평가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한 유저는 “재밌게 플레이했지만, 데드 스페이스와 라스트 오브 어스를 섞어놓은 듯한 애매한 느낌이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호러 게임다운 분위기는 훌륭하며,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유저는 “평가가 과도하게 낮게 책정된 게임”이라며, “한국어 더빙과 시원시원한 액션, 일자형 진행 방식으로 인해 크게 헤맬 일이 없어 즐겁게 플레이했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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