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핌픽공원 KSPO돔에서 열린 전당원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85.40%를 기록했다. 김두관 김지수 당대표 후보는 각각 12.12%, 2.48%를 얻는 데 그쳤다. 경선 결과는 대의원 투표(온라인) 14%, 권리당원(온라인과 ARS) 56%, 여론조사 30%를 합산한다.
이재명 후보는 전날 17일 종료된 17차례 지역 순회 경선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누적 득표율 89.9%를 기록했다. 이날 진행된 대의원 온라인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ARS 투표, 여론조사 결과가 합쳐지면서 최종 득표율은 90%에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2022년 전당대회 득표율(77.77%)보다는 높았다.
허일권 기자 onebook@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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