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25] 전철에서도 버스에서도 마스크…코로나19 재유행 거리 풍경

[일요신문] 코로나19가 다시 또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환자가 주당 35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게 방역 당국의 예측. 숨은 확진자 수는 그 이상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질병관리청은 학계·의료계 전문가가 참여한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마스크 착용 권고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마련했다.

8월 22일 출근길 지하철과 버스에서 마스크 착용한 시민들이 많이 눈이 띄었다. 병원에는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안내문이 새로 붙었다. 약국에도 코로나 검사 키트 판매 안내문이 다시 붙어 코로나 재유행을 실감케 했다. 질병관리청은 올여름 코로나 유행이 8월 말까지 이어지다가 이후 사그라들 것으로 내다봤다. 부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이어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마스크 쓴 시민들이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버스 기사와 승객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팔에 마스크를 낀 시민이 거리를 걷고 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서울 시내 한 병원에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사진=최준필 기자

서울 시내 약국에 코로나 키트 판매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e-mail]
최준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