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는 8월 22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1학기 개척강의상 및 우수강의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는 탁월한 교수 능력으로 학생을 지도함으로써 교육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모범이 되는 교원에게 학기별로 상을 수여한다. 전임교원에게는 개척강의상을, 비전임교원에게는 우수강의상을 수여한다.
개척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경영대학 경영정보학과 성상현 교수, 법과대학 법학과 박준영 교수 △이공 계열에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 김지현 교수, 공과대학 건축학과 김동규 교수,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 이태호 교수, IT공과대학 전기공학과 이기영 교수 △의학 계열에 간호대학 간호학과 강경림 교수 등 7명이 선정됐다.
우수강의상 수상자는 △인문·사회·예체능 계열에 사회과학대학 심리학과 이수민 강사,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임창하 강사, 법학연구소 김두상 학술연구교수 △이공·의학 계열에 공학연구원 윤성규, 윤석민 학술연구교수 등 5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2024학년도 하반기 중에 우수한 강의 사례를 주제로 수상 강연을 해 우수 강의 방법을 학내 구성원과 공유하게 된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양질의 강의를 해주신 교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새로운 강의 방법을 연구하고 그 결과를 동료 교원 여러분과 공유해 우리 대학교의 강의 수준을 높여주시기를 당부드리며, 계속 좋은 강의로 후학 양성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 중국 윈난성 하계 문화 기행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학과장 김용환 러시아학과 교수)는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윈난성에서 ‘하계 문화 기행’(단장 김덕환 중어중문학과 교수)을 진행한다. 이번 기행에는 교수와 대학원생 등 모두 22명이 참여하며, 윈난성의 차마고도와 리장 등지를 방문한다.
이번 문화 기행의 주요 목적은 학과 전공과 관련한 현장 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것이다. 특히 윈난성은 차문화의 중심지로서 문화융복합학과의 전공 중 하나인 ‘한국차문화전공’과 깊은 연관이 있다.
학생들은 운남 임창맹고 지역에 위치한 빙따오(氷島) 차산과 차마고도를 직접 탐방하며, 차문화의 역사와 현재를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장예모 감독의 공연 ‘인상여강’을 관람하며, 지역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기획의 실제 사례를 학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윈난성의 소수민족의 삶을 체험하고 그들의 다양한 문화적 자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융복합기획전공’과 ‘디지털문화비즈니스전공’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문화융복합학과는 ‘한국차문화전공’, ‘문화융복합기획전공’, ‘디지털문화비즈니스전공’의 3개 전공에 석·박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환 학과장은 “이번 문화 기행은 문화와 비즈니스의 융합적 시각을 넓히고,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행은 지역 중소기업인 ㈜휴먼링크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다. 휴먼링크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콘텐츠 개발은 지역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아주 중요하다.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길 바란다”며 이번 문화 기행 경비 일부를 지원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 시행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와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성주현 의학과 교수)는 8월 14일 ‘2024년 경상남도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은 경상남도 함안군 칠원읍(용산리, 무기리, 용정리 등)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경남 도내 환경보건 취약(가능) 지역의 환경오염 노출과 주민 건강 실태를 파악해 건강 피해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수행한 것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으로 경남 도민의 건강 보호와 환경적 위해요소를 사전에 감시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이번 취약지역 주민 환경유해인자 노출평가 및 건강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을 보다 철저히 관리하고, 환경 문제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내 환경보건 문제에 대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관계자는 “이번 노출평가와 건강모니터링은 지역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앞으로도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보호할 수 있는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환경보건 문제 감시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2023년 3월 27일 ‘환경보건법’ 제26조(환경보건센터의 지정·운영)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지정받았으며, 경상국립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경남지역 내 환경보건 사전 감시체계 구축과 지역 기반 환경보건체계 강화, 위해 소통체계 구축, 환경보건 연구·조사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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