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의비행 통해 실제 전쟁 상황 연출...비상 대응역량 강화 위해 실시
이날 훈련은 전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으로, 적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도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비상 대응역량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이 시간은 실제훈련처럼 하는 민방위 대피훈련”이며, “지금은 당장 불편한 훈련일지라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훈련”이라고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련은 공군작전사령부의 가상적기 모의비행을 통해 실제 전쟁과 같은 상황을 연출했으며, 가상적기 비행구간(춘천‧원주‧강릉‧속초‧홍천‧횡성‧평창‧양양) 지역 주민에게는 혼란 최소를 위해 사전 안전안내문자 발송을 통해 훈련 상황임을 안내했다.
최남일 강원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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