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은 남북 분단 및 지리적 여건으로 발전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국비 80%가 지원되며, 지자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제1광사교 확포장도로 건설공사(72억 원), 봉양동공업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32억 원), 유양동 하수관로 정비사업(11억 원), 효촌리3 하수관로 정비사업(19억 원) 등 총 4건의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계속사업비 65억원과 신규사업비 134억원 확보는 양주시의 균형있는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일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선정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동반성장의 경제도시 양주시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5년 계속사업에서 추가로 28억 원의 국비를 확보, 총 6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는 양주시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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