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피에프브이 주식회사는 올해 3월, 덕이동 309-56번지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5층 규모의 데이터센터 건립 허가를 받고, 6월 12일 착공신고서를 제출했다.
시는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한 주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4차례 보완을 요청했으나, 마그나피에프브이 주식회사가 제출한 보완 내용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착공신고를 반려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경의선 인근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학교가 가까운 위치에 있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건립 공사에 대한 주민들의 안전 등 여러 가지 우려가 제기되어 보완 요청을 했으나,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아 착공신고를 반려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삼송 데이터센터, 덕이동 데이터센터, 킨텍스 데이터센터, 원흥 데이터센터 등이 추진되고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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