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최근 교내 IT빌딩에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양성과정 9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에는 부산간호조무사회 주춘희 회장과 평생교육원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5명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교육생들은 이론교육 360시간, lab실습 100시간, 병원 및 보건소 실습 24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수급자 가정방문과 간호, 진료 보조, 요양에 관한 상담 등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은희 평생교육원 교수부장은 “열정을 갖고 이번 교육을 전원 수료한 방문간호 간호조무사들이 보건복지 현장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나가길 기대한다”며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토캐드 국제인증 ACU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생 전원 합격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대학 기술사관육성사업단에서 진행한 오토캐드 국제인증 자격증(ACU) 취득 과정 참여 학생 전원이 자격시험에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CU 자격증은 2D CAD에서 가장 범용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인 Autodesk사 AutoCad의 국제공인자격증이며, 기계·설계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다. 경남정보대 반도체과 학생 9명이 자격증 취득 맞춤형 교육과정에 참여해 한 명의 학생도 낙오하지 않고 전원 시험 최종 합격이란 성과를 이뤄냈다.
여민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은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산업 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과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에 힘쓰고 있다”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현장맞춤형, 지역맞춤형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사관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며 특성화고와 전문대학 간 연계를 통해 산업체 맞춤형 기술인재를 육성한다. 경남정보대는 2012년부터 산업계가 요구하는 현장혁신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디지털문예창작과 정유지 교수, ‘제1회 선정주시조문학상’ 수상
경남정보대학교는 디지털문예창작과 정유지 교수가 초정기념사업회에서 주최한 ‘제1회 선정주시조문학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1970년대를 대표하는 시조시인인 고 선정주 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고 선정주 시인은 계간 ‘현대시조’를 창간하고 주간으로 활동하며 수많은 시조시인을 배출해 한국현대시조 대중화에 큰 기여를 한 시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유지 교수는 지난 1990년 ‘제6회 현대시조’ 신인상을 받은 바 있어 의미를 더욱 더했다. 이번 정 교수의 수상작은 시조집 ‘국제시장 재봉사’에 수록된 ‘다림질하다’다.
정 교수는 소감에서 “34년 전 제게 신인상을 안겨주셨던 선정주 시인과의 인연이 제1회 선정주시조문학상 수상으로 이어져 정말 큰 영광이 됐다”며 “저 또한 경남정보대 디지털문예창작과 학과장으로서 디지털문학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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