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 발전과 민생이 무엇보다 중요, 정치적 논쟁보다는 시민들을 위한 일에 집중할 것”
김 시장은 자신이 출판한 책 '김경일의 파슐랭'이 자영업 음식점 사장님들을 돕기 위한 개인적 노력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 책은 파주의 맛집을 소개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의도였으나, 소개된 음식점 중 불법 업소가 포함되어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파슐랭'은 개인 자격으로 출판한 것이며, 불법 음식점과 관련된 문제제기는 취지를 벗어난 정치적 공격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일본 출장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김 시장은 파주 돔구장 건설과 관련된 중요한 공무 출장으로 계획된 것이었으나, 수해로 인해 출장 하루전에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출장 취소로 인해 발생한 169만 원의 위약금에 대해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한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취소한 것이므로 이를 둘러싼 비판은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정기인사와 수해 피해 사이의 연관성을 주장한 비판에 대해 '근거 없는 추측'이라고 일축했다. 김 시장은 "파주시의 인사가 항상 시정의 효율성을 고려해 이루어졌으며, 수해 예방과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수해 복구과정에서 직무를 책임있게 수행한 공직자들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달라"고 강하게 요청했다.
끝으로,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의 발전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한길룡 위원장에게 "정치적 논쟁을 넘어 파주시의 민생 문제와 현안을 함께 해결하는 큰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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