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보공섬에 지어진 퍼걸러 구조물 관광명소로 떠오를 전망
고대 중국의 전통 양식과 현대적인 건축물을 결합한 형태로, 평범한 공원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려한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구불구불한 흰색 터널 또는 ‘플라워 하우스’라고 불리는 이 구조물은 나무 혹은 대나무로 만들어졌으며, 덩굴식물과 꽃이 구불구불 올라가도록 설치됐다. ‘우토피아 랩’의 설립자이자 수석 건축가인 위팅은 “고대 중국에는 신선한 꽃을 사용해 집을 짓기도 했는데 거기에서 착안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또한 “지금은 강철 트러스를 사용해 뼈대를 만들었지만, 미래에는 녹색 식물이 퍼걸러 전체를 타고 올라가 웅장한 꽃을 피우게 될 것이다. 이로써 ‘전통 중국 문화의 현대화’라는 놀라운 장관을 연출하게 될 것이다”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많은 공원 구조물들과 달리 이 구조물은 구성 요소들의 크기와 간격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다채로운 느낌을 준다. 이에 대해 위팅은 “일반적인 퍼걸러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같은 모양이다. 우리는 이 단조로움을 깨려고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때문에 구조물들은 열리고, 닫히고, 겹치고, 심지어 사라지는 듯 보이기도 한다. 출처 ‘마이모던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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