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광릉숲, 축제 기간에만 일반인 개방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광릉숲축제'와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제19회 광릉숲축제'는 크낙새 운동장(진접읍)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28일과 29일, 진접읍 광릉숲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1년에 단 한번 축제 기간에만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축제는 광릉숲뚜벅이(6㎞ 숲길걷기), 광릉숲만지작(놀이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올해는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크낙새 운동장에서 광릉숲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다음 달 11일과 12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다.
1986년부터 이어진 정약용문화제는 올해 △문예대회 △고유제(헌화·헌다례) △여유당 생과방 △도전! 장원급제 △과학놀이 체험 등을 준비했다.
운길산역에서 축제장까지 순환버스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행사인 만큼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을을 가득 채울 남양주시 대표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축제 관련 정보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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