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오염 방지와 생화 소비 촉진 목표
이번 협약에서는 고양특례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원묘지 운영기관, 한국화훼농협,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플라스틱 조화 근절과 생화 소비 촉진을 위한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생화 소비 촉진과 홍보를, 공원묘지 운영기관은 조화 반입·판매 금지와 방문객 대상 홍보를 맡았다.
한국화훼농협과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는 생화 헌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대부분 중국산인 플라스틱 조화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소각‧매립 처리돼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을 유발한다.
이동환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양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전날인 16일, 성묘객들에게 생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헌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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