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8채에 1만여 주민 거주…“생각보다 주거환경 나쁘지 않아요”
2015년 완공된 이 아파트 단지의 항공 사진을 본 해외 누리꾼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건물을 ‘인간 개미탑’에 비유하면서 과연 쾌적한 주거 환경을 보장 받긴 한 건지 의문을 제기했다. 아닌 게 아니라 무미건조한 공산주의 건축 양식이나 햇빛이 들지 않는 건물 안쪽에 위치한 저층 아파트나 쾌적함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현재 이 콘크리트 타원형 건물에는 총 1만 1000~1만 80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주민은 이곳에서의 삶이 생각만큼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또 다른 주민은 주차 공간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또한 부동산 개발업체는 “소음이 많은 지역에서 거주할 경우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창문이 산책로와 조용한 안뜰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나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생각보다 주거 환경이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주장했다. 출처 ‘레딧’.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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