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명절을 맞아 11일 진주중앙시장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유관기관 협업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 윤석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울경지역본부 부본부장, 박은덕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윤장국 경남상인연합회 회장, 김동국 중앙시장상인회 상인회장, 허종현 진주시복지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경남도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통시장 농수산물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진주관내 복지시설 10곳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유관기관과 함께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폐현수막으로 제작된 장바구니 600개도 무료로 배포했으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병행했다.
김선종 한국남동발전 경영지원본부장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유관기관이 힘을 합쳐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곳에 계신 분들이 즐겁고 행복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를 ‘전사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 집중 시행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전국 발전소 주변지역의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안전 위한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6년째 이어가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국민안전 프로젝트를 6년째 시행해오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9일 경남 사천시 사남초등학교에서 한국남동발전, 경남자원봉사센터, 사남초등학교, 녹색어머니연합회, 학부모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안전 프로젝트인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은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경남자원봉사센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9년부터 경남 도내 3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스쿨존 내 옐로우 카펫 및 노란발자국 설치를 지원하는 ‘경남 안녕캠페인’을 시행했고, 2022년부터는 이를 학교 안전 분야로 확장해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는 초등학교 대상 내·외부 안전사고 사전예방활동으로서 학교·지역주민·교육청·경찰서 등 관계자들로 구성된 안전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대상학교의 안전 유해개소를 발굴하고, 학교별 맞춤형 안전시설의 설계 및 설치를 지원해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과 2023년 사업에 이어 올해는 경남지역 3개 초등학교(사천 사남초, 통영 욕지초, 고성 대성초)를 대상으로 스쿨버스존 구역보수 및 확장, 계단 및 화단 난간 안전펜스 설치, 중앙선 안전바 설치 등 다양한 학교별 맞춤형 안전시설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환경 속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도 국정과제 ‘국민이 안심하는 생활안전 확보’에 발맞춰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 생활 안전사고 예방 등 어린이와 지역주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생명지킴이 캠페인 전개
한국남동발전(사장 김회천, 이하 남동발전)은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경상국립대학교 가좌캠퍼스에서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진주시 보건소와 함께 생명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에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부터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2학기 개강을 맞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설문지를 제공해 현재 정신건강 수준을 진단하고, 고위험군 진단 시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상담서비스에 연계할 예정이다. 리플렛을 통해 자해위기자 신호 및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특히 올해 초 보건복지부에서 통합 운영 중인 생명지킴이 상담번호 109번을 적극 홍보해 생명존중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난 2022년부터 발전사 최초로 자해예방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보건복지부 자해예방 정책 및 교육 등을 수행하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내 자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정신건강 보호 및 인식개선 활동 뿐만 아니라 이번 생명지킴이 캠페인과 같은 대민 캠페인 또한 지속 시행해 생명존중문화를 보다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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