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해사주간과 연계…KR 전문가 주제발표로 기술력 및 최신정보 업계와 공유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의 개회사와 해양수산부 최성용 해사안전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기술세미나는 탈탄소와 디지털을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안전한 탈탄소화‘를 주제로 △GHG 규제와 암모니아 연료(KR 조준호 기술영업팀장) △지속 가능한 해운을 위한 바이오 연료의 역할(KR 문건필 대체연료기술연구팀장) 2가지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안전한 디지털화‘를 주제로 △디지털트윈과 사용자의 연계(KR 김거화 AI융합연구팀 책임) △선박의 사이버복원력 설계 및 구현(KR 김준태 전기자동화팀 수석) 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각 세션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활발한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은 “이번 해사주간을 통해 KR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업계와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KR은 해사업계가 선도적으로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 및 IMO 규정 제정에 적극 참여하고, 전문 교육 및 공동연구 등 해사업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수산부가 개최한 2024 한국해사주간은 지난 9일 부산에서 개막해 ’국제해운분야 대전환 시대, 도전과 기회‘라는 대주제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 행사들이 진행됐다.
특히 첫날 진행된 고위급 대담에는 이형철 KR 회장을 비롯 Arsenio Dominguez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Andreas Nordseth 덴마크 해사청장, 김경배 HMM 대표이사 등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여해 ’국제해운의 탈탄소화 및 디지털화에 따른 국제사회의 노력과 과제‘를 주제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쳐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부산불꽃축제 명당 ‘삼진포차’, 내년 2월까지 ‘시즌2’로 연장 운영
온라인 기사 ( 2024.11.22 00:00 )
-
[부산시] 박형준 시장, 일본 시모노세키 대표단 접견 外
온라인 기사 ( 2024.11.22 00:02 )
-
홍태용 김해시장 “2025년, 향후 30년 만들 도시 대전환 원년 될 것”
온라인 기사 ( 2024.11.22 0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