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코레일유통은 오는 11월부터 농촌진흥청이 발굴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전국 철도역사에 위치한 카페스토리웨이와 트리핀에서 시즌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PB(Private Brand, 자체브랜드) 식음료 상품 개발을 추진하며, 우수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판로 확보가 필요한 지역의 우수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해서는 ‘스토리웨이’ 편의점과 지역 특산물 판매점인 ‘고향뜨락’,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다양한 판매 기회를 마련할 방침이다. 코레일유통은 철도 역사 내 광고 매체 및 매장 내 POS 모니터 등을 활용해 농촌진흥청과 함께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을 홍보하고, 지역 농산물 홍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 이택상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 공간을 활용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식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타 기관,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