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성공개최 다짐, 관내 손님맞이 준비 등 막바지 점검
-올림픽 메달리스트, 체전기자단, 자원봉사자 등 민간 참여 확대
[일요신문]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월 김해를 주 개최지로 경남 전역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도지사·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가 도민의 참여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의원들과 함께 14년 만에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7월 3일 김해시장부터 시작한 전국체전 성공기원 도지사·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5일 창원시장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경남의 시장·군수들이 모두 참여해 전국체전 성공을 기원하면서 도민의 관심이 모이기 시작해 시군 체육회, 소속 선수들도 동참하는 등 도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챌린지로 나아갔다. 해당 시군에서 개최되는 종목과 경기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손님맞이 준비에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더해져 체전 막바지 준비에 탄력을 받고 있다.
파리올림픽·패럴림픽 메달리스트도 전국체전 성공기원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도민을 넘어 전 국민적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14일 파리올림픽 선수단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양궁 김우진·펜싱 구본길· 역도 박혜정·복싱 임애지 선수가, 20일에는 나주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반효진·양지인·오예진 선수가 전국체전 응원 릴레이에 참여했다.
지난 10일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사격 2관왕에 오른 박진호 선수, 탁구 금메달리스트 김영건 선수 등 파리 패럴림픽 선수단도 경남 전국장애인체전 성공기원에 동참했다. 이들 모두가 오는 10월 경남에서 파리의 열기를 재현할 예정이다.
전국체전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체전청년기자단 등 도민들의 릴레이 챌린지 참여로 확대돼 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사진이나 영상 콘텐츠는 전국체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남도는 전국체전 막바지 준비와 점검이 한창이다. △대회 운영 △교통·주차대책 △대회 홍보 및 방송중계 준비 △숙박시설·식품접객업소 점검 △안전관리대책 △경기장 개·보수 및 주변 환경정비 등 전국체전 전반에 대한 준비사항을 점검·보완하는 등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전국체전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며 그로 인해 전국적인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준비한 사항을 꼼꼼히 점검해 도민은 물론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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