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위한 결정”
한미반도체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과 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늘부터 2025년 3월 24일까지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7월에는 현대차증권과 내년 1월 22일까지를 기한으로 한 5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 1월과 4월에도 각각 200억 원, 500억 원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한미반도체는 2022년 500억 원, 2023년 300억 원에 이어 2024년 1600억 원으로 최근 3년동안 총 24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맺었다. 이 기간동안 한미반도체가 소각한 자사주는 총 192만 6120주(장부가액 기준 약 400억 원)다.
한미반도체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매입 결정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박호민 기자 donkyi@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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