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개통 GTX 운정중앙역에서 300m, 서울 인근 나들이 명소기대
'LH-파주가든' 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시가 협업해 추진하는 도시정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2019년부터 매년 열린 LH가든쇼가 'LH 도시정원 프로젝트'로 발전하며, 올해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첫 행사가 열렸다.
축제는 9월 26일~2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축제 기간 중 가족 관람객을 위한 도장 찍기 여행, 파주가든 식물찾기, 포토 부스 등 체험 프로그램과 파주시립예술단 및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 등의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환경친화적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 'LH-파주가든'은 9만㎡ 규모의 청룡두천 수변공원 일대에 조성됐다.
GTX 운정중앙역에서 불과 3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연말 개통 후 서울 인근 나들이객들의 피크닉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운정신도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파주가든 시민축제 행사이니만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다양한 행사를 열어 시민과 소통하는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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