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는 최근 제과제빵 전문 기업인 베이크플러스와 제과제빵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김태상 경남정보대학교 총장과 브리스 브이에(Brice VUILLET) 베이크플러스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과정 공동 개발, 창업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차세대 제과제빵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베이크플러스는 제과제빵 재료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회사로 국내 유명 베이커리와 백화점, 항공 기내식 등에 납품하는 업계의 유명 기업이다.
브리스 브이에 대표는 “베이크플러스의 노하우를 교육과정에 접목해 학생들의 역량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경남정보대와 노력하겠다”며 “향후 호텔제과제빵과 학생들의 창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상 총장은 “경남정보대는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을 가족회사들과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며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베이크플러스는 같은 날 ‘제1회 크라프트콘 믹스 챔피언쉽’ 대회를 경남정보대학교 건학5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했다. 브리스 브이에 대표가 직접 심사위원장을 맡아 진행한 대회에서 권나윤 학생이 ‘매실 치즈 크림빵’으로 1위를 수상해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 우수학생에 장학금 지급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태상)는 최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 중 교과와 비교과 부문에서 우수성과를 거둔 29명을 선발해 ‘KIT 성과형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은 지역전략 산업과의 연계와 첨단분야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사업이다. 고려대가 주관대학이며 경남정보대를 포함해 서울대, 한양대, 강원대, 전북대, 부산대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전국 참여대학의 자원과 플랫폼을 하나로 묶는 1단계 사업 종료 후,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2단계 사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허광선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경남정보대는 산학연 연계와 교육 고도화를 통해 에너지신산업 전문대학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면서 “사업 2단계에서 탄소 중립시대가 요구하는 에너지신산업 현장 인력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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